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9월 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렸다.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APEC 회원 경제권의 중소기업이 중국 내에서 안심하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무역·기술·인재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과 직결되는 정책 방향이 제시된 자리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광저우에서 개막
이번 제32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9월 4일 광저우에서 개최됐으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 장궈칭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장궈칭 부총리는 중소기업을 "혁신을 추동하고 고용을 촉진하며 민생을 개선하는 중요한 힘"으로 규정하고, 중국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며 APEC 각 경제권과의 실질적 협력을 심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제시한 협력 방향
중국 측은 APEC 회원 경제권과 함께 추진할 협력 방향으로 다음 항목을 제시했다.
- 협동·융합형 혁신 생태계 조성
- 공정한 시장 환경 구축
- 보편적으로 혜택을 공유하는 서비스 체계 마련
- 실효성 있는 역내 협력 강화
이를 통해 개방적이고 활력 있으며 강인하고 평화로운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예고된 회의 의제는 제32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혁신 협력에 초점 소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외자 중소기업 경영 보장과 '전정특신' 강조
장궈칭 부총리는 광둥 방문 기간 제21회 중국국제중소기업박람회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그는 중소기업을 향해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내실을 다지며, 핵심 기술 역량과 우수 브랜드를 키워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참신화) 발전 노선을 걸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국은 각 경제권과 무역 왕래, 기술 협력, 인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각 경제권 중소기업이 중국 내에서 안심하고 경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www.news.cn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