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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APEC 디지털주간 개최…서부 디지털경제·AI 협력 기회 확대

1시간 전·인포차이나 리포트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주간 행사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렸다. 청두는 디지털경제 핵심산업 부가가치가 지역내총생산(GDP)의 15%를 넘어섰으며, 컴퓨팅파워와 인공지능(AI), 문화창의 산업을 앞세워 중국 서부의 디지털경제 협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각 회원 경제권 대표들은 청두의 의료·헬스케어, 애니메이션·문화창의, 스마트시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청두 디지털경제, GDP 비중 15% 넘어선 핵심 성장축

청두의 디지털경제 핵심산업 부가가치는 이미 GDP의 15% 이상을 차지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대중화권 회장은 청두가 이동통신 산업에서 강한 활력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부 컴퓨팅파워 허브…'동수서산' 공정의 핵심 거점

청두는 청두-충칭(청위) 국가 컴퓨팅 허브 노드의 핵심 도시로, 동부의 데이터를 서부에서 연산 처리하는 '동수서산'(東數西算) 국가 공정을 뒷받침한다.

개방협력 확대…한국 기업엔 서부 시장 진출 관문

행사 기간 다양한 협력 성과가 나왔다. 즈위안 로보틱스는 지난 5월 서남부 체화지능(임바디드 AI) 산업기지를 청두에 준공·가동했고, 쓰촨 진싱그룹은 디지털 개조를 통해 생산라인 물류를 '초 단위'로 대응하며 제품을 베트남·러시아·미국 등 APEC 경제권에 수출하고 있다. 브라질 중국상회는 '청두 파트너'로 선정됐고, 우루과이 상품관이 젠양시에 문을 열어 쇠고기·와인·자수정 등을 청두를 통해 중국 서부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중국이 올 상반기에도 외자 유치를 이어가는 가운데(2026년 1~6월 전국 외자 유치 4021.4억 위안), 청두는 이러한 개방 흐름 속에서 서부 시장 진입의 관문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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