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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외자유치 4021억 위안, 5% 감소…하이테크·한국 투자는 증가

36분 전·인포차이나 리포트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2026년 1~6월 외자 유치 실적에서 실제 사용 외자(외국인직접투자 실행액)는 4,02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다. 다만 신설 외상투자기업 수는 오히려 늘었고, 하이테크 산업과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대중국 투자는 두 자릿수로 증가해 시장별·업종별로 온도차가 뚜렷했다.

상반기 외자 유치 현황: 실행액은 감소, 신설 기업은 증가

전체 외자 실행액은 줄었지만 신규 진입 기업 수는 늘어나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6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실제 사용 외자가 반등해, 하반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이테크 산업에 집중되는 외자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2,896.2억 위안, 제조업이 1,050.3억 위안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하이테크 산업으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하이테크 산업 실제 사용 외자는 1,703.3억 위안으로 33.2% 증가했으며, 전체 실제 사용 외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4%로 전년 동기보다 12.2%포인트 상승했다.

중국이 저부가가치 제조에서 기술·연구개발 중심으로 외자 유치 구조를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의 대중국 투자 15% 증가

투자 원천지별로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대중국 투자가 증가했다(자유무역항 경유 투자 데이터 포함).

전체 실행액 감소에도 한국 자본의 대중국 투자가 늘어난 점은, 중국에서 사업하는 한국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이테크·연구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진출 기회를 검토하는 기업이라면 중국 자유무역시험구(자유무역지구) 혜택과 진출 시 유의점 정보도 함께 참고할 만하다.

출처: www.mofcom.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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