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택도농건설부 등 6개 부처가 노후 거리·공장지역 개조 지침을 발표하며 전국 1500곳 노후 거리·공장지역 개조를 목표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으로 최대 1조위안 규모의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침 핵심 내용
- 노후 거리·공장지역을 기능전환, 업태고도화 등 4대 유형으로 나눠 개조 방향을 제시한다.
- 산업유산 등 가치 있는 공업문화자원은 활용을 우선하고, 생활형 노후 거리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개조에 반영하도록 했다.
- 개조 이후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을 강조해 "건설 중심, 운영 경시" 문제를 막도록 했다.
투자 규모와 자금조달
중국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6만6000여 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누적 투자액 2조6000억위안을 기록했다. 2026년에는 중앙예산 내 투자로 970억위안이 책정됐으며, 지방정부는 도시재생 전용 특별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1~3분기 도시재생 관련 특별채권 발행액은 2500억위안을 넘었고, 이 중 노후주택지구(판자촌) 개조 관련 채권이 100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베이징, 충칭, 쓰촨, 광둥 등이 대규모 특별채권을 발행했다.
한국 기업에 미치는 시사점
이번 지침은 정부와 민간자본 협력(PPP) 방식 규범화, 인프라 리츠(REITs) 발행 지원 등 다양한 투자 유치 수단을 명시하고 있어 건설·부동산·운영관리 분야의 중국 진출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산 권리관계가 명확하고 지역 수요가 뚜렷한 지역부터 사업이 우선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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