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생태환경부, 해관총서와 함께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무역자유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16개 세부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는 상품무역 고도화, 서비스무역 자유화, 신업태·신모델 육성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이난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통관 절차와 서비스업 진입 환경에 직접 영향을 줄 전망이다.
상품무역: 보세감독 최적화로 산업망 강화
- 자동차, 석유화학 신소재 등 핵심 산업을 대상으로 보세감독, 보세인도, 연구개발·테스트 지원 조치를 확대
- 무역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망·공급망 보강을 유도
서비스무역: 의료·보험·직업자격 개방 확대
- 의료, 보험, 직업자격 상호인정 등 서비스업 분야에서 자율개방 확대
- 외국인 입국 및 취업 편의성 제고
- 관광업, 현대서비스업 등 주력 산업의 혁신 발전 유도
신업태: 보세수리·재제조, 홍콩·대만구 연계
- 보세수리, 재제조 등 신규 업태·모델 확대를 검토
- 하이난 자유무역항과 홍콩 간 협력을 심화하고,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와의 연계 수준을 제고
통지는 관련 부처가 하이난성의 정책 이행을 전면 지원하고 리스크 방지 체계를 마련해 대외무역의 질적 향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난에서 자동차·석유화학·의료·보험 분야 사업을 운영하는 외국계 기업은 통관 절차 간소화와 서비스업 진입 규제 완화 효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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