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가 2026년 10월1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개막했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개막에 맞춰 축전을 보내 대외개방 확대와 다자간 무역체제 수호 의지를 밝혔다.
캔톤페어 70년, 대외개방의 상징적 플랫폼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캔톤페어가 창설 70년간 중국과 외국 간 무역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캔톤페어가 중국의 고수준 대외개방 확대와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다자간 무역체제 공동 수호" 당부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이 세계 각국과 손잡고 다자간 무역체제를 함께 지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의 안정적인 운영 보장, 국제 경제·무역 분야의 호혜적 협력 공간 확대,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 추진 등을 통해 세계 경제 발전과 번영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뜻을 전했다.
상무부·광둥성 공동 주최
이번 제140회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중국에 생산·판매 거점을 둔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캔톤페어가 중국의 대외 무역 정책 방향과 통상 환경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행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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