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일대일로 세수징수관리협력포럼이 10월 13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막했다. '데이터와 거버넌스의 협력, 세무가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 약 40개국·지역의 세무당국 책임자와 8개 국제기구, 다국적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세무행정 협력과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인도네시아 세무청이 의장국 맡아
- 개막식에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 비모 비자얀토, 인도네시아 재정부 차관 누르콜리소 이브누 아만이 축사를 했다
- 전임 의장국인 네팔 국세청장 비슈마 쿠마르 부사르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 중국 국가세무총국 국제세무사 부사장 황쑤화가 신임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으로 취임해 기구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 포럼 개막 전 열린 이사회에서 비자얀토가 제7회 포럼 의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아랍에미리트·시에라리온 국세청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세무행정 디지털화·납세서비스 2.0판 발표
포럼 기간 중 협력기구는 일대일로 세수징수관리 제품체계(2.0판), 일대일로 납세서비스 제품체계(2.0판), 2026년도 제품 모음집을 발표하고 역량촉진연맹 교육과정을 갱신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연차보고서를 통해 참여국의 세무행정 우수사례와 대표 사례를 집대성해 공유하기로 했다.
2019년 중국 주도로 출범, 38개 회원국으로 확대
일대일로 세수징수관리협력기구는 2019년 4월 중국의 제안으로 출범해 현재 38개 회원과 30개 관찰국을 두고 있으며, 일대일로 구상 아래 국제세무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다자간 세무협력 플랫폼으로 꼽힌다. 그간 우전행동계획(2019~2021), 누르수탄행동계획(2022~2024), 홍콩행동계획(2025~2027)을 통해 세수 확실성 제고, 세무행정 디지털 전환, 세무 영업환경 개선, 역량 구축 등에서 성과를 쌓아왔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포럼에서는 세무행정 디지털화, 납세서비스 편의화, 역량구축 협력화를 주제로 토론과 함께 기업 대상 세무 대화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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