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호르고스 통상구의 2026년 1~8월 수출입 화물량이 3122.9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 이 통상구는 도로·철도 복합운송을 기반으로 통관 효율을 높이며 중국-중앙아시아 교역의 핵심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입 화물량 3123만톤, 통관 효율 개선이 뒷받침
호르고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호르고스 통상구의 수출입 화물량은 3122.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세관 측은 도로와 철도를 연계한 공철(公铁) 복합운송 체계를 바탕으로 통관 처리 속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입, 농산물·식품 증가폭 두드러져
수입 품목은 전자기계 제품, 미가공 동(구리) 및 동제품, 농산물, 식품, 금속광 및 광사 등이 주를 이뤘다. 이 가운데 농산물과 식품 수입 무역액의 증가폭이 특히 뚜렷했다.
- 전자기계(기계·전기전자) 제품
- 미가공 동 및 동제품
- 농산물·식품 (무역액 증가폭 두드러짐)
- 금속광 및 광사
수출, 신에너지차·첨단기술 제품이 견인
수출 품목으로는 신에너지차, 전자기계 제품, 첨단기술 제품, 의류, 방직사·직물 및 그 제품 등이 꼽혔다.
- 신에너지차(전기차 등)
- 전자기계 제품
- 첨단기술 제품
- 의류, 방직사·직물 제품
중국-중앙아시아 교역 거점으로서의 의미
호르고스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에 위치한 대표적 육상 통상구로, 일대일로 구상 아래 중국과 중앙아시아·유럽을 잇는 물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신장이나 중앙아시아 노선을 활용해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신에너지차·전자기계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이라면, 이번 통계로 통관 효율과 교역 품목 동향을 가늠해볼 만하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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