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리부는 올해 1~8월 전국 수리 건설 투자액이 6903억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3만 8000건의 수리 사업이 진행됐고, 공사 현장이 흡수한 고용 인원은 17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리 분야에 들어온 민간자본이 전년 동기 대비 80.1% 늘어, 중국 인프라 투자에서 민간 참여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8개월 누적 투자 6903억 위안, 일자리 172만 명
수리부는 올해 들어 국가 수자원 네트워크(국가수망) 건설에 속도를 내면서 투자 집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8월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 수리 건설 투자액: 6903억 위안
- 진행된 수리 사업: 3만 8000건
- 공사 현장 고용 인원: 172만 3000명
- 신규 착공 사업: 2만 2000건
중대 수리공사 28건 신규 착공, 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서
1~8월 새로 착공한 중대 수리공사는 28건으로, 지난해 연간 착공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대표 사업으로는 다음이 포함됐다.
- 싼샤 수운 신항로(창장 싼샤 구간의 새 선박 통행로)
- 타이푸강 후속 1기 사업
- 푸젠성 상바이스 수리 종합시설
민간자본 134억 위안…지분 협력·컨세션 방식 확대
1~8월 수리 건설에 조달된 지방정부 특별채권, 은행 대출, 사회자본은 모두 3128억 1000만 위안이었다. 이 가운데 민간자본은 134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1% 증가했다.
수리부는 투자·융자 개혁을 이어가면서 이른바 '하드 투자'와 '소프트 건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중점 사업 목록에 포함된 수리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공동으로 민간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지방정부에는 지분 협력(합자)과 특허경영(컨세션, 운영권 부여) 등 여러 방식을 활용해 사회자본, 특히 민영자본이 수리 시설의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인프라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합자와 컨세션이 공식적인 참여 경로로 제시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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