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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산관리상품 정보공시 관리방법 9월 1일 시행…은행 이재상품 공시 일원화

44분 전·인포차이나 리포트

중국에서 은행·보험기관의 자산관리상품 정보공시를 통일 규정한 《은행보험기관 자산관리상품 정보공시 관리방법》이 9월 1일 정식 시행됐다. 그동안 앱·웹사이트 등으로 제각각이던 이재상품(자산관리상품) 공시가 '중국 이재망' 한곳으로 모이고, 기초자산과 과거 실적 공시가 통일된다. 시행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이재상품의 업적비교기준을 바꾸는 공시가 5500여 건 쏟아졌다.

정보공시, '중국 이재망'으로 일원화

새 관리방법 시행 전에는 은행·이재회사(자산관리회사)마다 공시 채널이 달라 앱 공지나 웹사이트로 흩어져 있었고, 운용 상황·자산 투자처·위험 변동 등 정보의 완결성이 부족했다. 이제 투자자는 중국 이재망 한곳에서 모든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들어 다수 이재회사와 은행이 판매계약서·상품설명서·위험고지서 등을 대거 수정했다.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

8월 '벤치마크 교체' 급증…공시 5500여 건

윈드(Wind) 통계에 따르면 8월 은행·이재회사가 발표한 업적비교기준 조정 공시는 5500여 건에 달했다. 특히 하순에 집중돼 8월 26일 하루에만 852건이 공시됐고, 4428개 상품이 대상이 됐다. 업적비교기준은 기대수익률이나 수익 보장이 아니라, 운용사가 설정한 참고용 투자 목표다.

정적 수치에서 지수 연동 공식형으로

과거에는 업적비교기준을 고정 수치나 구간으로 표시했지만, 최근에는 지수와 금리 계산식으로 표현하는 '동적 기준'으로 바꾸는 사례가 늘었다. 예컨대 핑안이재는 8월 28일 매일 개방형 상품 10여 개의 업적비교기준을 '중채-종합전가지수 수익률×70% + 인민은행 요구불예금 금리×30%'로 조정했다. 새 방법은 업적비교기준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원칙적으로 조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업계는 이런 변화가 정적 수치가 예상 수익을 암시하던 오해와 '원리금이 보장된다'는 착각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투자자 '이해 난도' 상승은 과제

공시가 전문화·표준화되면서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함께 커졌다. 복잡한 공식과 늘어난 위험·면책 조항 탓에 핵심 정보 파악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여러 기관은 자산관리 담당자 교육, 수익 계층별 표시, 최대 낙폭 공개, 기초자산 원형그래프 표시, 지수 연동 기준의 일일 수치를 곡선으로 보여주는 시각화 시스템 개발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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