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지가 영업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며 기업 지원 정책의 '직통 혜택'과 행정 절차 간소화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이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계좌로 곧바로 지급되고, 지역 간 기업 이전등기는 종전 평균 1개월에서 6영업일 이내로 단축됐다. 중국에서 사업하는 외국 기업에도 직결되는 행정 서비스 변화다.
지원금 '직통 지급'…최단 2영업일 내 입금
장쑤성은 '이치라이반(一企来办)' 기업 종합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재정 예산관리 시스템과 관계부처 데이터를 연결해, 장려·보조금을 플랫폼에서 기업에 직접 지급한다. 창저우 등지는 '직통 혜택' 방식을 도입해 부처가 지급 신청을 하면 재정부문이 원칙적으로 2영업일 이내에 자금을 집행한다. 광전 기업 쥐찬광전과기(수첸)는 디지털 전환·설비 교체 자금 500만 위안을 신청해 심사 완료 후 3영업일 만에 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간 기업 이전등기 '평균 1개월→6영업일'
허난성은 기업 이전등기를 '원스톱(一件事)'으로 개혁해,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절차를 '전입 변경등기' 단일 단계로 압축했다. 시장감독 부문이 사회보험·주택공적금·세무 정보를 동시에 수집해 관계부처에 넘기는 '병렬' 처리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성 전체 기업 이전 처리기간은 개혁 전 평균 1개월에서 6영업일 이내로 줄었다. 광시에서 정저우로 이전한 한 기업은 신청 다음 날 새 영업집조를 발급받았다. 이전에 따른 신규 등록 절차는 중국 영업집조 발급 절차와 실무 유의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지 '기업 맞춤형' 정책 서비스 확대
상하이는 혜기업 정책 전담반을 꾸려 정책 수립·발표·지급·평가를 아우르는 폐쇄형 관리체계를 구축했고, 하이난은 '하이이두이(海易兑)' 원스톱 시스템으로 '신청 없이 혜택(免申即享)' 모델을 운영한다. 충칭은 '위치마(渝企码)'를 기반으로 기업 코드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제조업 생산경영활동 기대지수는 54.1%, 서비스업 업무활동 기대지수는 56.0%로 기업 심리는 대체로 낙관세를 유지했다.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라면 이 같은 정책 혜택과 함께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혜택과 진출 시 유의점도 참고할 만하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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