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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모터쇼 2026, 비야디 5분 충전·스마트 콕핏 등 중국차 기술 총출동

1시간 전·인포차이나 리포트

제29회 청두 국제 모터쇼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약 120개 브랜드가 1600여 대를 선보인 이번 전시회의 핵심 화두는 지능형 주행, 스마트 콕핏, 초고속 충전 등 자동차 기술이다. 비야디(BYD)의 5분 급속충전, 체리(奇瑞)의 고체 배터리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능형 주행·스마트 콕핏이 핵심 화두

제29회 청두 국제 자동차 전람회에는 약 120개 브랜드가 1600여 대의 차량을 출품했으며, 다수 차종이 전국 최초 공개 모델이다. 지능화가 이번 모터쇼의 핵심 주제로, 지능형 주행 체험존에서는 여러 브랜드가 실차 테스트를 공개했다. 좁은 평행·수직 주차 공간이나 막다른 길에서도 '원터치 주차' 기능으로 손쉽게 대응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일부 차종은 모멘타(Momenta)의 지능형 주행 솔루션을 탑재했다. 구궁야오 모멘타 부총재는 "도로 위 차량이 많을수록 데이터가 풍부해져 모델 개선 속도가 빨라진다"며 중국 지능형 주행 산업이 표준을 선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 개 칩으로 다중 스크린 구동하는 콕핏

스마트 콕핏 분야에서는 AI 제로중력 시트,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음성 명령 기능 등이 대거 등장했다. 중링즈싱(청두)과기의 천자 운영총감은 자체 개발한 가상화 기술과 차량용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한 '루이타이' 스마트 콕핏 플랫폼을 소개했다. 칩 하나로 여러 화면과 시스템을 함께 구동하고 콕핏 내외부 데이터를 연동한다는 설명이다. 상하이자동차-폭스바겐(上汽大众)은 스마트 서피스(Smart Surface) 기술로 디스플레이를 내장재에 통합했고, 뒷좌석 탑승자가 문을 열 때 후방 사각지대 영상을 표시해 '문 열림 사고'를 예방한다.

비야디 5분 충전·체리 고체 배터리 공개

전동화 분야 기술은 충전 속도와 배터리 안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비야디(BYD)는 2026년 3월 공개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급속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5분 충전 시 주행 가능, 9분이면 완충, 영하 30도에서도 3분만 더 소요"를 내세웠다. 현장 관계자는 영하 30도 극저온에서 전기차를 2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12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체리(奇瑞)는 '과학기술 생태섬' 전시대를 꾸며 고체 배터리 실물을 전시하고, 배터리 관통·전지 압착 후 침수 시연 등 안전성 테스트를 선보였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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