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8월 20일 서울 청와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이를 만나 한중 관계 개선과 경제·안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의 조기 완료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 양국 국민의 상호 방문이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회담 주요 내용
이 대통령은 한중 경제·무역 협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한중 관계가 빠르게 개선·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이는 시진핑 주석의 안부를 전하며, 양국 정상이 두 달여 만에 상호 방문을 실현한 점을 언급하고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
한중 FTA 2단계 협상 조기 타결 추진
왕이는 세계 경제의 분절화가 심화하고 무역보호주의가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한중이 모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FTA 2단계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 경제통합을 촉진하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협력 강화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상호 방문 1천만 명·경제 협력
양국은 경제·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올해 국민 상호 방문 규모가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한 기간 왕이는 조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전략대화를 진행했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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