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진보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99개 국가·지역에서 1200여 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기업 상업전 계약 전시 면적은 34만㎡를 넘어섰고, 169개 기업과 30개 해외 전시 주관기관이 9회 연속 참가한 '개근 기업'이 됐다. 아시아·아프리카 특별관 확대와 비자 편의 조치 등 외국 기업의 참가 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제9회 수입박람회, 57개국·3개 국제기구 국가전 확정
중국 국제수입박람국의 우정핑 부국장은 27일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박람회에 57개국과 3개 국제기구가 국가전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몰도바, 루마니아와 유엔개발계획(UNDP)은 이번에 처음 참가한다. 중국관은 '새로운 국면을 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라는 주제로 15차 5개년(2026~2030년) 시기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선보인다.
기업 상업전 1200여 개 참가…포춘 500대 기업 265곳
기업 상업전에는 99개 국가·지역에서 1200여 개 기업이 참가 계약을 맺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여 개 늘었다. 계약 전시 면적은 34만㎡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만㎡가량 증가했다. 포춘 글로벌 500대 및 업종 선두 기업은 265곳으로 지난해보다 10곳 많아졌다. 169개 기업과 30개 해외 전시 주관기관은 9회 모두 참가한 '개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박람회는 아시아·아프리카 상품 특별관을 확대해 아프리카 수교국 참가 기업이 '무관세(제로 관세)' 기회를 잡도록 지원한다.
상하이, 257개 과제로 서비스 보장…비자 편의 확대
주민 상하이시 정부 부비서장은 시가 역대 개최 경험을 토대로 제9회 박람회 도시 서비스 보장 총방안을 마련해 257개 중점 과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상하이 둥팡허브 국제비즈니스협력구에서는 외국인이 박람회 초청장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참가할 수 있게 됐고, 장쑤·저장·안후이 등지의 초청 외국 상공인은 항구 비자를 전 과정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수입박람회는 2018년 이래 8년 연속 개최돼 누적 180여 개 국가·지역·국제기구가 참가했다. 중국 시장 진출이나 대중 수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에는 신제품 소개와 바이어 발굴의 유효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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