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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국가급 연구 인프라 10곳, 기업에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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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국가급 연구 인프라 10곳, 기업에 전면 개방

상하이에 구축된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 10곳이 모두 일반 기업과 사회에 개방됐다고 신화통신이 7월 9일 보도했다. 상하이의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을 잇는 핵심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시설인 상하이 싱크로트론 방사광가속기(상하이광원)는 2009년 개방 이후 지금까지 약 120개 기업에 전문 기술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T1100급 탄소섬유 기술의 돌파와 양산이 이뤄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석유화공(시노펙) 전용 빔라인에서 고분해능 X선 회절 시험이 진행되는 등 기업의 소재 분석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국가단백질과학연구(상하이) 시설이 현지 바이오기업 캉마(康碼)와 'AI 단백질 스마트제조 공동실험실'을 세워 하루 1만 종의 단백질 합성 처리량을 구현했고, 시설을 각종 바이오의약 기업에 개방해 다수의 중국산 혁신 신약 출시를 지원했다. 첨단 소재, 바이오, 정밀 분석 분야에서 중국 내 R&D나 품질 검증이 필요한 한국 기업이라면, 상하이의 국가급 연구 인프라를 외부 기업도 이용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려 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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