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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성장률 전망 상향… "몇 안 되는 상향 경제국"

2시간 전·인포차이나 리포트

국제통화기금(IMF)이 7월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전반적으로 하향되는 가운데, 전망치가 오히려 올라간 몇 안 되는 주요 경제국이라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IMF는 1분기 중국 경제가 예상을 크게 웃돈 배경으로 첨단기술 제조업의 호조와 관련 수출의 견인 효과를 꼽았다. 실제로 올해 1~5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1.0%로 주요 경제국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공업 생산도 안정세를 이어갔다. 중동 정세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출렁이는 상황에서, 일찍부터 신재생에너지와 다원화된 에너지 공급망에 투자해온 것이 완충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외국 기업의 시각도 다소 개선되고 있다. 주중 EU상공회의소의 '2026 기업신뢰도 조사'에서 향후 2년 수익 전망을 낙관하는 기업 비율이 작년보다 5%포인트 오른 17%로 나타났고, JP모건이 5월 발표한 조사에서도 중국 주식·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상승세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사업하는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거시 환경의 안정 신호로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이번 상향은 첨단 제조·수출 중심의 회복이라는 점에서, 내수 소비재 업종은 여전히 낮은 물가상승률(수요 부진의 다른 얼굴)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출처: www.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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